한국 장르영화 느와르

Posted by 오버클럭
2017. 11. 4. 15:19 영화

필름 누아르(film noir)는 범죄와 폭력을 다루면서, 도덕적 모호함이나 성적 동기에 초점을 맞추는 일군의 영화를 가리킨다.

이는 프랑스어로 '검은 영화'를 가리키는 말이며, 1946년 프랑스의 비평가 니노 프랑크(Nino Frank)가 처음 사용하였다.

할리우드의 고전적인 필름 누아르 시기는 일반적으로 1940년대 초에서 1950년대 말에 걸쳐있다. 독일 표현주의 영화사조에 뿌리를 둔 우울한 흑백풍 스타일과 관련이 깊은데, 많은 스토리들이 대공황시기의 범죄소설인 하드보일드파로부터 뻗어나왔다. -위키백과

 

느와르 영화를 좋아한다.

 

대부 트릴로지, 스카페이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무간도, 아웃레이지.. 이런 영화들이다.

 

한국 느와르 영화의 역사에 대해 모르지만 현재의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에 앞서 기억나는 영화 한편이 있다.

 

1994년작 장현수 감독 게임의법칙. 박중훈, 이경영 주연. 요즘 작품들과 많이 떨어지지만 오히려 신선한 맛이 있다.

 

느와르와 스릴러를 아울러 한국 장르영화의 정점에 선 작품들로는 신세계, 달콤한인생, 악마를보았다

 

재밌었던 작품으로 비열한거리, 범죄와의 전쟁, 짝패, 해바라기, 부당거래, 프리즌, 아저씨, 황해, 영화는영화다, 추격자

 

영화 정보야 제목만 치면 상세하게 기술되는데 뭣하러 사진 올리고 기술하는지 모르겠다.

 

나의 주관적이고 비전문가적인 안목 보다 네티즌들의 한줄 평점이 대부분 정확하고 영화 선택에 도움이 된다.

 

그럼 뭣하러 이런 글을 쓰는 것인가

 

야심한 시각에 뭘 볼까 하는 분들 중 그래도 아직 안본 영화가 있다면 이 영화들은 적어도 평타는 친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다.